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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의 1순위는 친구, 무엇을 도울 수 있나?
작성자
이지영
등록일
Feb 3, 2015
조회수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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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무엇일까? 통계청과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3 청소년통계에 의하면 학업과 직업 문제가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담을 받을 정도로 심각하게 고민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친구문제가 가장 큰 고민거리인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의 상담사례를 분석한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의하면 청소년들의 고민상담 건수 중에 친구 문제 등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상담이 31%로 가장 많았다. 과연, 친구는 청소년기에 어떤 의미를 지니며,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을 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청소년기에 특히 친구가 중요한 심리적 이유

어린 시절에는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했다면, 청소년기에는 자기와 비슷한 또래로부터 얼마나 인정을 받고 친밀한가가 자신감을 형성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 따라서 청소년기가 되어 친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원만한 친구 관계는 어른이 되어서 직업선택이나 배우자 선택 시에 대인관계서의 유능감과 도덕성 발달 등에도 영향을 준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거의 모든 청소년의 활동들은 또래의 친구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것이 주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옷차림, 패션, 놀이나 문화 등은 친구의 영향을 쉽게 주고 받는 영역이다. 청소년기에는 이러한 영역에서 동료의식과 소속감을 느끼려고 하는 활동들이 주를 이루기 마련이다.
친구 관계는 외모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지금 어른들은 한번쯤 학창 시절에 친구들과 종교나 정치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물론 주고받았던 대화의 수준이 그다지 깊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처럼 또래 친구들과 가치관이나 여러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 중에서 정치사회적인 관념이나 정체성이 발달되기도 한다.
‘꽃은 흔들리면서 핀다’는 한 시인의 말처럼, 현실에서 고민 없이 원만하기만 한 친구관계를 맺는 경우는 별로 없다. 청소년기에는 누구라도 한번쯤은 친구 때문에 고민하고 괴로워하기 마련이다.

청소년기에 흔히 고민하는 친구 문제 유형

상담을 받는 많은 청소년들이 친구문제로 고민하는 흔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사교성 부족
친구를 잘 못 사귀는 사교성 부족 문제나 자신의 성격에 대한 고민이 있다. 내성적이고 다른 친구들의 눈치를 많이 살피며,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를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경우에 이러한 고민을 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 이런 경우는 자신의 고민을 용기를 내어 주변의 친한 친구나 부모 또는 상담 선생님들을 통해 털어놓는 것이 좋다. 그 결과 성격변화나 대인관계 기술을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주변의 조력자들과 함께 모색하고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친했던 친구와의 갈등
처음에는 친했던 친구와의 오해나 다툼으로 인해 관계가 틀어져서 생기는 감정적인 문제가 생기는 경우이다. 친구들의 마음이나 상황을 섬세하게 배려하는 눈치가 부족하거나, 감정 기복이 있어 사소한 것으로 자주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경우, 좋았던 친구와의 관계가 틀어져버려 우울해 하거나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 이런 경우는 앞뒤 정황을 신중하게 파악하려는 노력을 하고, 생각나는 대로 충동적으로 말을 내뱉는 등의 문제가 있다면 차분하게 남의 입장을 배려하려고 노력하도록 한다. 또 감정 조절 방법 등을 상담 받거나 치료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쁜 친구들과의 교제
친구들이 비행을 권유하고 무리에 들어오도록 심리적 압력을 행사하는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특히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고 집이나 학교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에 노는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잦아지다가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 이럴 땐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청하고 관계가 안 좋았던 부모나 어른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이다. 무리에 일단 끼게 되면 혼자 힘으로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으므로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왕따 문제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하거나 소외감을 느끼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 이런 경우는 청소년 자신이 우울증이나 불안, 학교에 다니기 싫다는 생각 등의 학교 부적응, 학교 폭력 문제에 노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상담이나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했을 때 우울증이 더 심각해지거나 자살 등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역시 신속하게 부모와 학교에 알리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

자살 등을 고민할 때 친구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나

자살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에게 따뜻한 친구의 위로나 말 한마디는 크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외롭고 아무도 관심이 없다는 느낌이 드는 친구를 향해 또래로서 경험하는 정서적인 유대감은 친구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외로워하거나 고민이 있는 친구가 있을 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다.
부모나 선생님은 청소년이 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한 대인관계라는 생각을 가지고, 아이의 고민을 진지하게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상담이나 치료를 창피하거나 심각하게 여기지 말고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각 학교 내에 wee 클래스 등의 상담이나 상담교사, 또는 솔리언 또래 상담 등의 제도가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Tip. 자살 등을 고민하는 친구에게 이렇게 대해 주세요
친구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로 공감을 표현한다.
"그랬구나. 많이 힘들었겠다", "나라도 너처럼 잘 이겨내지는 못했을 거야" 등 친구의 어려움과 괴로움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말을 통해 위기에 처해 있는 다른 친구가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자살을 생각하는 청소년들은 구체적인 조언을 원한다기보다는 내 마음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을 원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것이 도움 된다.
문제의 심각성을 간과하지 않는다
자살해야겠다는 친구의 말이 한편으론 거짓말 같고, 농담같이 들려도 그 말을 꺼낸 친구의 입장에서는 생사가 달려 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다. 친구는 어렵게 자살 얘기를 꺼냈는데, 대화를 듣는 상대방이 “그건 중요한 게 아냐” 라는 식으로 덮어놓고 폄하해 버리면 벽에 부딪힌 듯한 답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정신적 위기에 처한 친구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고통에 대해 경청하는 자세를 갖도록 한다.
친구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친구들은 우울증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자신의 장점보다는 단점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런 친구에게 옆에서 긍정적인 측면을 얘기해주면 희망의 불씨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너는 누구보다도 축구를 잘 하잖아” 라든가 “반 친구들이 네가 한마디씩 농담할 때 얼마나 좋아하는데…” 이렇게 사소한 칭찬이라도 해 주면 한없이 쪼그라져 있는 친구의 자존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출처:네이버 건강백과>
 
* 매현중학교 Wee클래스 상담실 :031)217-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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